‘예능 복귀’ 김제동 “핫한 김이나·풍자·송해나..잘 녹아들도록 할 것”(성지순례)

방송인 김제동이 ‘성지순례로’ 예능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성지순례’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제동, 김이나, 풍자, 송해나가 참석했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이나, 풍자, 송해나, 김제동이 MC를 맡아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방송인 김제동이 ‘성지순례로’ 예능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재현 기자

특히 김제동은 MBC ‘편애중계’ 이후 3년 만에 예능 복귀라 더욱 관심이 쏠렸다.

그는 “김이나, 풍자, 송해나 세 분이 핫하다고 강조하는 게 무슨 말씀인지 다 알고 있다. 옆에 잘 붙어서 최대한, 뜨거운데 옆에 붙어서 잘 녹아들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 분을 보면서 느낀 것은 계속 감탄하면서 봤다는 거다. TV나 유튜브에서나 봤는데 훨씬 더 잘하시더라”라며 “전문 예능인이 아니신데도 이렇게 잘 할 수 있나, 입바른 소리가 아니라 진짜 감탄하면서 봤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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