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지방채 2400억원 발행 추진…올해보다 100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비 감소 등으로 재정압박에 시달리는 제주도가 내년에 24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한다.
27일 제주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지방채 발행액은 2400억원(지역개발채권 400억원 포함)이다.
내년 지방채 발행계획은 지역개발채권 400억원, 중장기 재정투자사업 636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 724억원, 상하수도 사업 640억원 등 총 60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국비 감소 등으로 재정압박에 시달리는 제주도가 내년에 24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한다.
27일 제주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지방채 발행액은 2400억원(지역개발채권 400억원 포함)이다.
기관별로는 제주도 본청 1144억원, 제주시 436억원, 서귀포시 420억원 등이다.
내년 지방채 발행액은 올해 1400억원보다 1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최근 몇년간 발행액과 세수 부족액 등을 고려하면 지방 채무비율 15% 이내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현재 채무비율은 12.99%이며 내년에는 15%에 조금 못미치는 14.29%로 상승한다.
지난 5년간 제주도 지방채 발행액은 2019년 2104억원, 2020년 3322억원, 2021년 3998억원, 22년 3128억원 등이다.
그동안 지방채 발행액은 상당액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토지 매입비에 들어갔다.
내년 지방채 발행계획은 지역개발채권 400억원, 중장기 재정투자사업 636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 724억원, 상하수도 사업 640억원 등 총 60건이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