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즌 첫 경기 결장 하든 ‘규정 위반’ 조사,

이준호 기자 2023. 10.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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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밀워키 벅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하든과 필라델피아 구단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든은 시즌 개막 전 연습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고, 필라델피아는 컨디션 조절이 요구된다는 이유로 밀워키와의 시즌 첫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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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임스 하든. AP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밀워키 벅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하든과 필라델피아 구단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와 밀워키의 경기는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NBA 규정에 따르면 전국으로 중계되는 경기, 토너먼트 경기에 스타급이 모두 출전해야 한다. 부상,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결장에는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건강한 스타가 출장하지 않고 휴식할 경우 그 선수는 팬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해야 한다. 스타가 장기적으로 연속해서 빠지는 것도 금지된다. 선수의 출전 의무와 팬들의 볼 권리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규정이다. 이 규정에 따라야 할 스타는 지난 3시즌 동안 올 NBA팀, 또는 올스타에 뽑힌 선수이며 하든은 이에 해당한다.

하든은 장기 계약과 관련, 필라델피아와 갈등을 겪고 있다. 하든은 시즌 개막 전 연습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고, 필라델피아는 컨디션 조절이 요구된다는 이유로 밀워키와의 시즌 첫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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