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모터용 희토류 '脫중국' 첫 성과…'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첫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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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다.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최초 생산공장이 문을 열면서 전기차에 대한 우리나라 공급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5만대를 돌파한 국내 전기차 생산량을 감안하면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인 희토류 영구자석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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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협력모델, 리쇼어링 지원으로 공급망 안정 속도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다. 전기차 약 50만대 분량에 달하는 희토류 영구자석이 공급되면 중국 등 해외 의존도가 완화돼 전기차 공급망이 다소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7일 네오디뮴계 희토류 영구자석을 연산 1000톤 생산할 수 있는 성림첨단산업 주식회사 현풍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성립첨단산업은 유턴기업(리쇼어링)으로 선정돼 약 116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최초 생산공장이 문을 열면서 전기차에 대한 우리나라 공급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5만대를 돌파한 국내 전기차 생산량을 감안하면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인 희토류 영구자석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세계 생산량 중 94%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우리나라 수요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절대적 대중국 의존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네오디뮴 수급선 또한 중국에서 호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를 추진해 내년 말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1년 5월 소부장 협력모델을 승인하고 원료부터 광물 정·제련,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및 구동모터 생산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친 기업간 협력을 지원, 이번 현풍공장 준공으로 첫 결실을 맺게됐다.
장 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상시화되면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공급망 안정화가 중요하다"며 "소부장 특화단지가 국내 공급망 안정화·내재화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첨단산업 소부장 생태계 강화, 기술 자립화 등을 위해 총 5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난 7월 신규로 추가 지정한 바 있다. 연내 소부장 특화단지별 지원 내용을 구체화하는 '소부장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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