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베팅’ 토날리, 10개월 출장 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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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날리가 불법 베팅으로 10개월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탈리아축구연맹은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드로 토날리에게 18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리며 이중 8개월은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며 벌금 2만 유로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토날리가 이탈리아에서 뛰던 시절에 했던 불법 베팅으로 징계를 받으면서 뉴캐슬만 손해를 보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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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날리가 불법 베팅으로 10개월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탈리아축구연맹은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드로 토날리에게 18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리며 이중 8개월은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며 벌금 2만 유로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토날리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터진 불법 베팅 스캔들에 휘말린 선수다. 그는 지난 10월 A매치 기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으나 니콜라 자니올로(아스톤 빌라), 니콜로 파지올리(유벤투스)와 함께 불법 베팅 조사를 받게 돼 대표팀에서 제외된 바 있다.
토날리는 AC 밀란, 브레시아에서 뛰던 시절 스포츠 베팅을 한 것을 시인했고, 이에 따라 중징계가 내려졌다. 자신이 속한 팀에도 돈을 걸었지만, 승부조작 혐의는 벗었다.
토날리에게 실제로 적용되는 출장 정지 기간은 10개월이다. 18개월 징계 중 도박 중독 치료, 유소년 축구 센터 출석 등으로 8개월 징계를 대체한다. 이에 따라 토날리는 잔여 시즌 경기는 물론 오는 2024년 6월에 열리는 UEFA 유로 2024에도 출전할 수 없다.
뉴캐슬은 날벼락을 맞았다. 뉴캐슬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AC 밀란의 간판 미드필더였던 토날리를 영입했다. 이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토날리가 이탈리아에서 뛰던 시절에 했던 불법 베팅으로 징계를 받으면서 뉴캐슬만 손해를 보게 된 셈이다.
한편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파지올리는 7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자료사진=산드로 토날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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