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빛으로 물든다…임영웅 콘서트 오늘(27일) 포문 [MK★트롯의 맛]

임영웅, 오늘(27일)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개최

서울이 하늘빛으로 물든다.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 포문을 열고 하늘빛 축제를 시작한다.

27일과 오는 28일, 29일 KSPO DOME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이 열린다.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 포문을 열고 하늘빛 축제를 시작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임영웅의 희로애락(喜怒哀樂)

임영웅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서울 공연에서 시작한다. 임영웅은 희로애락을 담은 다양한 셋리스트로 이미 대중의 높은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발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음원차트 싹쓸이를 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신곡 ‘Do or Die’ 무대도 공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임영웅만의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광활하고 신비한 우주가 콘셉트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화려하고 스펙터클해진 무대 스케일과 영상, 밴드 세션, 안무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품격이 더욱 높아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다리는 즐거움도 더한다. 공연 전 설렘을 더하고 기다리는 시간까지 아깝지 않게 페이스 페이팅과 투어 기념 스탬프 찍기,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 등신대와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임영웅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서울 공연에서 시작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미 입증된 ‘넘사벽’ 히어로 파워

임영웅의 서울 공연 티켓 예매 오픈 당시, 6회 차가 한꺼번에 열리는 만큼 티켓 예매 사이트가 마비된 건 물론, 동시 접속자 수 폭주로 올해에도 어김없이 양보없는 ‘피켓팅’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서울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인 약 370만을 기록, 무서운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구는 티켓 오픈 전부터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된 건 물론, 동시 접속자 수 폭주와 함께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도 넘사벽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부산 역시 티켓 오픈 전부터 양보 없는 ‘피켓팅’을 예고하며 대중의 엄청난 관심이 쏠렸고, 이를 증명하듯 빠른 속도 속 전 회차 전석 매진이 됐다.

양보없는 ‘피켓팅’ 속 임영웅은 매 지역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자신의 기록을 경신, 명불허전 티켓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임영웅이 매 지역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자신의 기록을 경신, 명불허전 티켓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표 2장이 555만원? “사기 피해 조심하세요”

효도배틀에서 실패한 대중은 SNS와 온라인상에서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런 이들을 흔드는 불법 거래가 기승을 부렸다. 서울 공연 연석(붙어있는 좌석) 표 2장이 555만 원에 올라왔던 이 표는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여전히 500장 넘는 표가 가격 뻥튀기가 되어 거래되고 있다. 브이아이피(VIP) 좌석 표는 1장에 약 3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표 가격은 가장 비싼 VIP석의 경우 16만 5천 원이다.

임영웅 콘서트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 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 중이다. 또한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의 서울 공연은 11월 3일, 4일, 5일에 KSPO DOME에서 또 한번 열리며, 11월 24일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개최된다.

그 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펼쳐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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