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美 식품전시회 2023 SSW 참가… 알룰로스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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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소재전시회 '2023 SSW(Supply Side Wes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Business Unit)장은 "삼양사는 알룰로스의 주요 수출국이 북미인 점을 감안해 2022년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식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현지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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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W는 식품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소재전시회로, 올해는 1100여 개의 기업과 1만5000여 명의 참관객이 모였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삼양사는 작년보다 부스 크기를 1.5배 키우고 고객사별 요구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한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제품인 알룰로스 홍보에 역점을 뒀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알룰로스 신공장 증설 시기에 발맞춰 삼양사 알룰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이다.
이어 현지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케스토스 같은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도 함께 전시했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Business Unit)장은 "삼양사는 알룰로스의 주요 수출국이 북미인 점을 감안해 2022년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식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현지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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