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핼러윈 명소 시부야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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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핼러윈 명소인 도쿄 시부야구가 "시부야는 핼러윈 이벤트 장소가 아니다"며 인파 차단에 나섰다고 산케이신문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시부야구는 노상 음주와 이에 따른 소란과 쓰레기 문제 등을 막기 위해 27일부터 다음 날 1일까지 노상 음주를 금지한다.
산케이신문은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 둥에서 노상 음주를 하는 젊은이와 외국인이 늘었다"며 "쓰레기와 소음, 골목 혼잡과 교통 방해 등이 횡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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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핼러윈 명소인 도쿄 시부야구가 "시부야는 핼러윈 이벤트 장소가 아니다"며 인파 차단에 나섰다고 산케이신문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시부야구는 노상 음주와 이에 따른 소란과 쓰레기 문제 등을 막기 위해 27일부터 다음 날 1일까지 노상 음주를 금지한다. 주변 순찰 인력을 3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 둥에서 노상 음주를 하는 젊은이와 외국인이 늘었다"며 "쓰레기와 소음, 골목 혼잡과 교통 방해 등이 횡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부야구에서는 지난 9월부터 주변 순찰을 시작한 뒤 10월 중순까지 노상 음주 주의를 한 사례가 모두 2418명으로, 이 중 외국인이 1412명에 이른다.
시부야구는 시부야역 앞 등 일부 구역에 울타리를 설치해 혼잡을 줄일 예정이다.
시부야구는 코로나 사태로 인파가 줄었지만, 올해는 약 4만명에서 6만명정도가 모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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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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