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SK네트웍스 대회 1R 성적은?…박현경·이예원·임진희·황유민·방신실·이소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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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첫째 날 경기가 26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27야드)에서 펼쳐졌다.
지난 2019시즌에 KLPGA 정규투어 루키로 입성한 '데뷔 동기' 이승연과 이채은2가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때려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직전 대회에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2위로 시즌 최고 성적표를 받았던 임희정은 제주도에서 이븐파 72타, 공동 58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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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첫째 날 경기가 26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27야드)에서 펼쳐졌다.
지난 2019시즌에 KLPGA 정규투어 루키로 입성한 '데뷔 동기' 이승연과 이채은2가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때려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승연은 2019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첫 승을 달성한 이후 4년이 넘도록 두 번째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이채은2는 단독 2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2타 뒤진 단독 3위에는 유서연2가 이름을 올렸다.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쳤다.
작년 이 대회에서 단독 2위로 마쳤던 박현경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김지현, 최은우, 홍진영2와 나란히 공동 4위를 형성했다. 2023시즌 준우승만 3번을 기록한 박현경은 올해 첫 우승 도전이다.
개인 타이틀 부문 선두를 휩쓸고 있는 이예원이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내 공동 8위(4언더파 68타)에 올랐다. 시즌 4승을 겨냥한 이예원은 KLPGA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부문에서도 새 기록에 도전 중이다.
지난주 상상인 대회에서 시즌 3승 고지를 밟은 임진희도 고향 제주도에서 2주 연승을 노린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황유민, 이소영, 최예림 등과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특히 최예림과 선두 이승연은 메인 스폰서 SK네트웍스 대회 정상을 기대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위해 지난 17~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LPGA 및 엡손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스테이지2에 참가했던 성유진과 홍정민은 KLPGA 투어에 복귀해 1라운드에서 공동 26위(2언더파 70타)로 동률을 이뤘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루키 방신실과 꾸준히 시즌 첫 승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정윤지도 공동 26위다.
상금 2위 박지영은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이다연, 김민별, 박주영, 송가은, 지한솔, 안소현, 고지우 등과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직전 대회에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2위로 시즌 최고 성적표를 받았던 임희정은 제주도에서 이븐파 72타, 공동 58위로 출발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이소미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공동 71위(1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이정민과 장하나는 1라운드에서 공동 82위(2오버파), 공동 94위(4오버파)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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