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 미국 몬태나주, 하루 아침에 30cm 이상 눈 쌓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던 미국 북부 몬태나주에 올해 첫 눈폭풍이 몰아쳤습니다.
현지시간 2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몬태나 주도 헬레나 일원에 약 30cm에 달하는 눈이 쌓였습니다.
할로윈을 앞두고 주택가에 장식된 소품과 호박 등이 모두 흰 눈으로 뒤덮였고 도로에는 제설 차량들이 분주히 다니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몬태나 중부와 인근 아이다호 북부·노스다코타·와이오밍 등에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이번 폭설이 27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던 미국 북부 몬태나주에 올해 첫 눈폭풍이 몰아쳤습니다.
현지시간 2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몬태나 주도 헬레나 일원에 약 30cm에 달하는 눈이 쌓였습니다.
지난주 기온이 27~28℃까지 오르며 '이상고온' 현상을 보이고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던 곳이 갑자기 한겨울 풍경으로 변한 셈입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학교는 스쿨버스 운행을 취소하고, 주민들은 제설 작업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할로윈을 앞두고 주택가에 장식된 소품과 호박 등이 모두 흰 눈으로 뒤덮였고 도로에는 제설 차량들이 분주히 다니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몬태나 중부와 인근 아이다호 북부·노스다코타·와이오밍 등에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이번 폭설이 27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어 "기온 변화로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으면 산길과 고속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보행과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파주에서 군인이 흉기난동…제압하던 시민 1명 부상
- 중국 CCTV ″리커창 전 중국 총리 사망″
- 이선균·지드래곤에 대가 없이 마약 제공 A씨=의사…불구속 입건[M+이슈]
- 차에서 내리던 50대 여성, 덮개 파손된 하수구에 빠져 중상
- 남현희 펜싱학원, '코치 성폭력 정황' 미조치 의혹
- 김민종, 국감서 K-콘텐츠시티 사업에 ″잘못한 부분 없어 증인 참석″
- '이선균 협박' 여실장, 대마 재배 의심 정황에…″지인이 상추 키운 것″
- ″BTS, 성병 이름 같다″…아르헨 부통령 후보 혐오 발언 논란
- 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 혐의 전면 부인
- 5년간 사망한 환경미화원 280명, 부상자 3만명 이상…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