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 차 들이받고 도주한 만취男…삼단봉으로 창문 깨 체포

홍효진 기자 2023. 10. 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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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 1.5㎞가량을 추격해 A씨 차를 막아섰다.

이후 경찰은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삼단봉으로 차창을 깨 강제 하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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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14분쯤 양주시 덕계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옆 차로를 달리던 카니발 차량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주차된 차량을 2대 더 들이받았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 1.5㎞가량을 추격해 A씨 차를 막아섰다.

이후 경찰은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삼단봉으로 차창을 깨 강제 하차시켰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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