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가고 송강X김유정 판타지 로코 '마이 데몬'이 온다

정승민 기자 2023. 10. 27.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유정과 송강의 판타지 로코 '마이 데몬'이 베일을 벗었다.

27일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7인의 탈출' 후속으로 방송하는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
11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김유정과 송강의 판타지 로코 '마이 데몬'이 베일을 벗었다.

27일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해당 영상은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구원의 손목을 잡아 이끄는 도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정신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이 남자를 버려야 내가 사는데, 이게 다 그 이름 때문이야. 구원"이라며 손을 놓지 못하고, '차마 놓지 못했던 인연'이라는 문구와 함께 악마 구원의 손목에 새겨진 '십자가 타투'가 도희의 손목으로 옮겨 간다.

어쩌다 십자가 타투를 강탈(?)당해 능력까지 잃은 구원은 도희의 손목을 붙들고 "지금은 네 손목에 있지만, 원래는 내 거"라며 소유권을 주장하지만, 도희는 황당한 말에 "이런 또라이"라면서 따귀를 날리며 반격한다.

악마를 협박하는 도희의 비범함도 담겼다. 구원에게 자신의 경호원이 되지 않으면 '십자가 타투'를 지워버리겠다는 도희의 모습 뒤로 구원은 "남의 소중한 걸 가졌으면 책임감 좀 가지지"라며 도발한다.

극 중 김유정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도희 역으로 활약한다. 미래 그룹의 이방인인 도희는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로, 사랑에 시니컬하다.

송강은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 역으로 분한다. 현생이 지옥인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하며 영생을 누려온 악마 구원.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그는 너무도 이상한 여자 도희와 얽히며 한순간 능력을 상실한다.

한편, '7인의 탈출' 후속으로 방송하는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

[사진=SBS '마이 데몬']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