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베트남, 제주광어 등 수산물 200만달러 수출 계약

고동명 기자 2023. 10.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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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베트남 수산물 수입 유통업체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활광어와 냉동수산물 등 200만 달러 규모의 제주수산물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첫 수출한 베트남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수산물 수출 물량이 많은 국가다.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신선 어류와 수산가공식품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입맛에 맞는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제주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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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에서 제주수산물 시식회가 열리고 있다(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베트남 수산물 수입 유통업체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활광어와 냉동수산물 등 200만 달러 규모의 제주수산물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첫 수출한 베트남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수산물 수출 물량이 많은 국가다. 올해 기준 미국은 1134만3000달러, 일본 754만7000달러, 베트남은 489만9000달러다.

베트남 수출실적은 2016년 1000달러(넙치류)에서 2022년 956만1000달러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26~31일 베트남 플러스마트 4개 지점에서 제주수산물 판매행사도 할 예정이다.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신선 어류와 수산가공식품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입맛에 맞는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제주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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