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와 결별한 어트랙트...JTBC와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런칭
김한솔 기자 2023. 10. 27. 10:37
‘피프티피프티’ 멤버들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소속사 어트랙트가 JTBC 자회사와 손잡고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어트랙트는 27일 “신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스튜디오잼 주식회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JTBC 자회사인 스튜디오잼은 <팬텀싱어> <슈퍼밴드> <R U Next> 같은 음악 및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다시 한 번 빌보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된 싱글 ‘큐피드’가 SNS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이후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정산 문제 등을 제기하며 현재는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어트랙트는 최근 피프티피프티 멤버 중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세 명(새나, 시오,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