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내달 1일까지 대조기 연안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김낙희 기자 2023. 10. 27.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조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 중 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클 때 발령한다.

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파출소 옥외 전광판 안내 △항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등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7명 구조·1명 사망
보령해경이 관내 한 항구에 정박된 어선의 홋줄을 점검하고 있다.(보령해경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조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조기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은 시기를 말한다. 위험예보 중 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클 때 발령한다.

보령·서천·홍성에서 최근 3년간 10월에 발생한 연안 사고는 총 8건으로 7명이 구조됐고 1명이 숨졌다.

특히 28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이는 데다 대조기까지 겹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파출소 옥외 전광판 안내 △항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등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시 너울성 파도와 해안가 침수 범람 등으로 각종 연안 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으니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