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내달 1일까지 대조기 연안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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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조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 중 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클 때 발령한다.
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파출소 옥외 전광판 안내 △항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등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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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조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조기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은 시기를 말한다. 위험예보 중 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클 때 발령한다.
보령·서천·홍성에서 최근 3년간 10월에 발생한 연안 사고는 총 8건으로 7명이 구조됐고 1명이 숨졌다.
특히 28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이는 데다 대조기까지 겹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파출소 옥외 전광판 안내 △항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등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시 너울성 파도와 해안가 침수 범람 등으로 각종 연안 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으니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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