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역 찾은 대구서부소방, 화재 안전관리 행정지도

정재익 기자 2023. 10.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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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사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행정지도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하철역사 화재 발생이 전국에서 총 49건(20년 12건, 21년 15건, 22년 22건)이 접수됐고 인명피해는 총 7명(사망1, 부상6)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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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서부소방서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사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행정지도를 했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3.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사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행정지도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하철역사 화재 발생이 전국에서 총 49건(20년 12건, 21년 15건, 22년 22건)이 접수됐고 인명피해는 총 7명(사망1, 부상6)이 발생했다.

대구는 총 88개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른 예방을 위해 소방·피난계획서 작성, 자위소방대 운영 당부, 전 직원 피난 훈련 실시, 관계인 비상연락체계 확보, 화재 시 신속 대응 교육훈련 등을 중점 지도했다.

김송호 서부소방서장은 "지하철 역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로 화재 발생 시 지하 특성상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구조가 힘들다"며 "평시 피난·대피 훈련에 만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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