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희생자 및 유족 1만 3195명 추가 결정

고동명 기자 2023. 10.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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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2차 회의 심의 결과,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1만 3195명(희생자 30명, 유족 1만3165명)이 추가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02년부터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은 총 12만2076명(희생자 1만4768, 유족 10만7308)으로 늘었다.

도는 올해 내로 제주4·3평화공원 봉안실에 추가로 위패를 설치하고 행방불명 희생자는 빠른 시일 내에 행방불명인 표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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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소에서 유족들이 참배하고 있다.(제주도사진기자회)2023.4.3/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2차 회의 심의 결과,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1만 3195명(희생자 30명, 유족 1만3165명)이 추가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추가 결정된 희생자는 사망자 19명, 행방불명 8명, 수형인 3명 등이다.

2002년부터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은 총 12만2076명(희생자 1만4768, 유족 10만7308)으로 늘었다.

도는 올해 내로 제주4·3평화공원 봉안실에 추가로 위패를 설치하고 행방불명 희생자는 빠른 시일 내에 행방불명인 표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생존희생자와 75세 이상 1세대 고령 유족(1948년생까지)에게는 생활보조비 지원 등 복지혜택이 제공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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