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가야면, 제3회 가야 문화·예술축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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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가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가야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을 대내외에 알리고, 평소 예술작품 전시회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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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가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가야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을 대내외에 알리고, 평소 예술작품 전시회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 개최를 축하하는 풍물·난타·밸리댄스 공연이 식후 행사로 열렸다.
‘가야·예술 날다’를 주제로 가야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3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예술작품 전시회도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가야국민체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도예·서예·목공예·천아트·수공예 작품 등 다양한 지역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린이들과 마을주민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 김윤철 합천군수,‘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경남 합천군 김윤철 군수는 지난 26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의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운동이다. 지난 8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돼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손 흔드는 동작을 담은 사진과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윤철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조형용 합천소방서장과 노순현 NH농협은행 경남 합천군지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챌린지를 비롯해 ▲1회용품 사용규제 업소 지도점검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 합천군, 내암 정인홍 400주기 추모 정맥고풍변 기념비 제막식
경남 합천군은 지난 26일 경남 합천군 가야면 내암 정인홍선생 유물전시관에서 내암 선생 후손 등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암 정인홍 400주기 추모 정맥고풍변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의병대장·영의정 내암 정인홍 400주기 추모 정맥고풍변 기념비 제막식은 서산정씨서령부원군종회(회장 정외출)가 주관하고 서산정씨대종회(회장 정성완)에서 주최, 남명선생 선양회(회장 조찬용)에서 후원했다.
정인홍 선생은 조선 중기의 합천 출신 학자로서 남명조식 선생의 수제자이며 조식의 학풍을 잘 이어받아 강직하게 행동했다. 또 임진왜란의 의병장으로 국가를 지켰고, 북인 정권에서 대사헌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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