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북×힘센 충남, SNS서 '가을매력' 대결

김양근 2023. 10. 27.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가 충남도와 함께 양 지자체 상생발전 및 가을 여행 명소 홍보를 위해 SNS 협업 이벤트를 추진한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인접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한다면 홍보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며, "전북도와 충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온라인 소통부터 교류의 물꼬를 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충남, 내달 15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여행명소 공동 홍보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도가 충남도와 함께 양 지자체 상생발전 및 가을 여행 명소 홍보를 위해 SNS 협업 이벤트를 추진한다.

‘새로운 전북 × 힘센충남, 가을을 잡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북도와 충남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시 진행된다.

전북과 충남이 상생발전을 위한 SNS 협업 이벤트를 추진한다. [사진=전북도]

두 지역 도민(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북도-충남도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이번 가을에 전북도와 충남도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와 각 지자체 가을 매력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도민(팬)들이 직접 거주하는 지자체의 매력을 홍보하는 대결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각 50명씩)에게 전북도와 충남도에서 생산한 지자체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인접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한다면 홍보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며, “전북도와 충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온라인 소통부터 교류의 물꼬를 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충남도는 지난 16일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갖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 및 종교 성지 순례 연계화 △관광자원의 연계 상호홍보 및 지역 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탄소중립 실천, 수소 및 에너지 산업 육성 공동협력 △초광역 인프라 확충협력 △상생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