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기 관광지 달랏서 또 한인 사망사고…사진 찍다 실족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달랏에서 한국인 여행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지 이틀만에 한국인 관광객 1명이 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 달랏 랑비앙 산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 관련헤럴드경제는 지난 2023년 10월 27일 인터넷 국제면에 베트남 유명 관광지 달랏 인근 랑비앙산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달랏에서 한국인 여행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지 이틀만에 한국인 관광객 1명이 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남부 럼동성의 관광지인 달랏의 랑비앙산에서 60세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발을 헛디뎌 4m 아래로 떨어졌다.
산 정상 부근에는 '경고' 표지가 있었지만, 그는 일행과 사진을 찍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랑비앙산은 해발 고도가 1200m에 이른다.
럼동성 지역을 관할하는 호찌민총영사관은 현장에 직원을 보내 유족들을 상대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달랏에서 한국인 여행객 4명이 차량을 이용해 달랏 지역 하천 주변을 여행하던 중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이 사고와 관련해 해당 부처와 지방당국에 신속한 경위 조사 및 수습을 지시했다.
고원지대에 있는 달랏은 1년 내내 날씨가 선선하고 호수와 폭포 등이 위치해 한국인들에게 인기 명소지만, 잇따라 한국 관광객이 숨지면서 각별한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럼동성 당국은 한국인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담당 공무원과 여행사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정정보도] 베트남 달랏 랑비앙 산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 관련
헤럴드경제는 지난 2023년 10월 27일 인터넷 국제면에 베트남 유명 관광지 달랏 인근 랑비앙산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포토존에 마련돼 있던 의자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던 탓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발을 헛디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better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하자” 8살 女에 성기노출한 초등男…“가해자 측, 결국 집 내놨다”
- 유영재 입 열었다…"성추행 프레임 씌워져, 법적 다툼 할 것"
- ‘토크쇼’ 클린스만 “한국선 나이 많은 쪽이 옳아…이강인, 손흥민에 무례”
- 막내딸에게 ‘이 꿈’ 산 뒤 복권 샀는데 5억 당첨 '대박'
- [영상] "빵이나 파는 게 어디서, 퉤!" 침 뱉고 난동부린 진상 손님들
- ‘부하직원 성폭행’ 공기업 전 직원 항소심서 집유 감형, 왜?
- 대낮 도심 카페 돌진한 승용차…40대 피해자 치료 중 사망
- "경찰 들이받고 몸 위로 주행"…'음주' 벤츠男, 잡고보니 다수의 범죄 전력
- 뉴진스 민지 "웃어주세요" 요청에도 웃지 않았다…父방시혁-母민희진 싸움에 굳은 얼굴로 볼하
- 아내 때리다 분리당한 남편…끝내 아내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