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평점 2위' 日 주장 엔도, 이적 후 처음으로 진가 발휘...리버풀은 5-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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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처음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엔도는 올여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하지만 카이세도가 첼시 이적을 선택했고, 다급해진 리버풀은 엔도를 영입했다.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이자, 엔도의 리버풀 데뷔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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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이적 후 처음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E조 3차전에서 툴루즈를 5-1로 제압했다. 전반 9분에 터진 디오고 조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엔도 와타루, 다윈 누녜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모하메드 살라가 연속골을 넣었다.
이날 득점자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바로 엔도다. 엔도는 올여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여름 이적시장 내내 중원의 세대교체를 원하던 리버풀은 애초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원했다. 하지만 카이세도가 첼시 이적을 선택했고, 다급해진 리버풀은 엔도를 영입했다.
그런데 엔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모든 대회 9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 기회는 주로 컵 대회에서 받았다. 현재까지 리버풀 합류 후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8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한 번이었으며, 교체로는 4번 출전했다. 남은 3경기에서는 벤치에 머무르며 결장했다.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그러던 중, 툴루즈를 상대로 귀중한 득점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이자, 엔도의 리버풀 데뷔골이었다. 기록도 훌륭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엔도에게 평점 8.7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로, 8.8점을 받았다.
세부 기록도 뛰어나다. 엔도는 툴루즈를 상대로 9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가로채기 3회와 11번의 볼 경합에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회 두 번을 창출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이날 경기로 확실한 자신감을 찾으며 클롭 감독의 눈을 어느 정도 사로잡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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