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품종 목이버섯, 전남 임산물 품평회서 우수상

구길용 기자 2023. 10. 27.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완도군은 27일 완도산 목이버섯이 '제10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 임산물 품평회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목이버섯은 완도군 군외면 임산물 농원 '꿈꾸는 돌멩이'(대표 윤영숙)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신품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네랄 풍부…식감·풍미 뛰어나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27일 완도산 목이버섯이 ‘제10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 임산물 품평회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3.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27일 완도산 목이버섯이 ‘제10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 임산물 품평회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목이버섯은 완도군 군외면 임산물 농원 ‘꿈꾸는 돌멩이’(대표 윤영숙)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신품종이다.

완도 목이버섯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목이버섯과 달리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을 맞고 자라 두툼하고 탱글탱글해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목이버섯은 비타민D, 칼슘, 베타카로틴, 철분, 엽산, 섬유질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이버섯은 생 버섯과 건 버섯의 형태로 생산된다.

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대표 임산물인 황칠나무 조림 사업과 더불어 두릅, 엄나무 순, 버섯 등 특용작물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경제수 조림과 유휴토지 조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