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총회 경북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회 개최

26일 포항동부교회, 김삼환 목사 강사로 나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 108회기 경북지연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가 26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개최됐다. 유상원 아나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 108회기 경북지연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가 10월 26일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에서 개최됐다.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거룩한빛광성교회를 시작으로 경기와 강원, 대구 등 전국 13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1부 치유세미나는 임종환 교수(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부총장)와 이연길 목사(빛내리교회 원로),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최정원 목사(광주소망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연합부흥성회에서는 증경총회장 김삼환 원로목사(사진)가 히브리서 10:19~25을 통해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이들은 각각 '치유'와 '말씀', '전도', '기도'를 주제로 강의한 뒤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의 통성기도로 마무리됐다.

영주노회장 류조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연합부흥성회는 경동노회장 정연태 목사의 기도와 포항동부교회 찬양대의 찬양, 경북 6개 노회임원의 특송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삼환 원로목사(서울명성교회)가 히브리서 10:19~25을 통해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삼환 목사는 "우리는 과거에 머물지 말고 미래를 소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며 "예수님과의 첫사랑을 기억하고, 그 기쁨을 세상에 전할 수 있어야한다"고 전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는 환영사에서 "한국교회도 코로나19이후 예배에 큰 위기가 닥쳐왔고 사회적으로는 갈등과 분열을 맞고있다"며 "말씀으로 연합되어 전국교회에 성령 충만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치유세미나와 연합부흥성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주관하고, 경동노회·경서노회·경안노회·영주노회·포항노회·포항남노회 등 경북지역 6개 노회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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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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