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XR공간을 만드는 딥파인, ‘2023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산자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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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글래스 기반 XR 소프트웨어 기업 딥파인(대표 김현배)이 2023년 제 15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19년 문을 연 스타트업으로,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XR 플랫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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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은 2019년 문을 연 스타트업으로,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XR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누구나 손쉽게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다.
VPS 내비게이션은 주변 환경 이미지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때문에 별도의 센서나 전문장비가 필요 없고, 카메라 이미지와 미리 구성된 VPS 공간 정보를 분산 처리하기 때문에 실시간 위치 파악이 가능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딥파인은 VPS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플랫폼 DSC(DEEP.FINE Spatial Crafter)와 DAO(DEEP.FINE AR.ON)를 출시한 바 있다.
딥파인 기술 담당자는 “딥파인의 기술은 3D공간과, AR콘텐츠를 접목시켜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현실 장소에서 실물의 형태와 거의 유사한 가상 공간을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이라고 밝혔다.
딥파인의 또 다른 서비스 DAO(DEEP.FINE. AR.ON)는 건설, 제조 산업현장에서 △영상회의 △ 디지털 워크플로우 △AR Space △Vision AI를 지원한다.
DAO(DEEP.FINE AR.ON)는 스마트글래스, 드론, CCTV 에 연동이 가능하며, 음성명령 및 AR콘텐츠에 대한 다자간 인터렉션을 지원한다. 또한 SKT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글래스 분야 최초로 5G MEC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딥파인 측은 “경기도청에 IOT 스마트 글래스기반 원격 안점점검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가 있으며, 현재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로 점차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통해 약 40%에 달하는 시설물 안전점검이 원격으로 수행되었고, 60% 이상 비용이 절감되었으며, 민원처리율이 2-3배까지 증가했다” 고 밝혔다.
딥파인은 2023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AWE’에 Final List에 선정됐고,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시리즈A 투자유치를 받았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다가올 공간컴퓨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DSC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 가는 선두기업이 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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