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BA 사무국, 필라델피아와 하든의 정책 위반 여부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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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무국이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와 제임스 하든에 대한 조사를 펼친다.
27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ESPN'은 "필라델피아와 하든이 밀워키 벅스와의 개막전에서 새로운 NBA 선수 참가 정책을 위반했는지 조사한다"고 보도했다.
NBA 대변인 마이클 배스는 ESPN을 통해 "하든의 불참이 승인된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27일 출전 가능성에 대한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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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NBA 사무국이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와 제임스 하든에 대한 조사를 펼친다.
27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ESPN’은 “필라델피아와 하든이 밀워키 벅스와의 개막전에서 새로운 NBA 선수 참가 정책을 위반했는지 조사한다”고 보도했다.
NBA 대변인 마이클 배스는 ESPN을 통해 “하든의 불참이 승인된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27일 출전 가능성에 대한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SPN은 전국 중계 경기에서 스타 플레이어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법안의 흥미로운 테스트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NBA 사무국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전국 중계되는 경기나 인시즌 토너먼트 매치 등에서 올-NBA팀, 올스타급 선수 두 명이 한꺼번에 결장하는 경우 벌금 징계 규정을 신설했다.
필라델피아는 ‘개인적인 사유’로 10일 만에 팀으로 돌아온 하든과 함께하기로 결정했지만, 27일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는 데려가지 않았다.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되어있지 않다는 이유였다. 10일간 결장 외에도 하든이 스크리미지에 참여한 건 8일 보스턴에서 진행된 훈련이 유일했다. 필라델피아는 하든에게 남아 몸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NBA는 팀과 선수가 부상이나 개인적인 사유, 희귀하고 특이한 상황으로 인해 결장하는 것을 허용한다. 그러나 위반 시 10만 달러(약 1억 30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될 수 있고, 이후 벌금은 더 높아질 수 있다.
하든은 새 시즌에 대한 356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하고 트레이드를 요청했지만, 몇 달간의 협상 끝에 LA 클리퍼스는 물러났다. 클리퍼스는 앞으로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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