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도내 963곳 참여

윤난슬 기자 2023. 10. 27.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실전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도내 모든 교육기관 및 학교 963곳에서 '2023 재난 대응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실전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도내 모든 교육기관 및 학교 963곳에서 '2023 재난 대응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교육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 기간에는 ▲비상소집 훈련 ▲상황 보고 체계 점검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지진·화재대피훈련 ▲재난 취약 분야 토론훈련 ▲재난 대비 태세 점검 ▲사고 수습 본부 운영 토론훈련 ▲안전 문화행사 등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훈련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11월 1일에는 '훈련 상황 보고회 및 통합연계 훈련'을 진행한다. 교육감 주재로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운영되는 사고수습본부를 직접 가동해 재난 상황 발생 현장으로부터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현장 연계 토론훈련은 ▲상황판단 회의 ▲재난 위기 대응 단계 검토 ▲문제점 및 돌발상황 검토 ▲수습복구대책 마련 등으로 이루어지며, 재난 현장과 연계한 실시간 훈련으로 현장감을 더 할 전망이다.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도 이 기간 불시 지진·화재대피훈련,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및 소화기 작동법 실습 훈련 등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 및 안전 문화행사 등을 실시해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토대는 전북교육 구성원 모두의 안전"이라면서 "이번 안전 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 주체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