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분기 매출액 전년 대비 18.6% 증가

2023. 10.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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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한 2조 901억원이라고 공시를 통해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1902억원을 기록했는데,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732억원)를 상회했다는 평가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7조 2109억원) 대비 23.0% 증가한 8조 8696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 9000억원의 81.4%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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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2조 9901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 기록
3분기 누적 매출 8조 8696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 전년 比 각각 23.0%, 13.9% 늘어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대우건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한 2조 901억원이라고 공시를 통해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1902억원을 기록했는데,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732억원)를 상회했다는 평가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7조 2109억원) 대비 23.0% 증가한 8조 8696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 9000억원의 81.4%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 5668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 7737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2287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0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132억원) 대비 13.9% 증가한 58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3964억원) 대비 4.0% 증가한 4122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금리와 건설 자재비 상승 등에 따라 주택건축사업의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토목 및 플랜트사업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도 확대되었고,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기존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 지속과 함께 향후 신규 프로젝트 실적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비주택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 된다”고 전했다.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9조 189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2조 3000억원의 73.3%를 달성했고, 그 중 신규 해외수주액은 2조 406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해외 수주목표인 1조 8000억원을 133.7% 초과 달성했다. 한편 3분기 말 기준 45조 5455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액 대비 4.4년 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주요 해외 거점국가에서의 후속 수주 및 신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양질의 수주에 기반 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여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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