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최고 수비상인 ‘필딩바이블 어워즈’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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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각 포지션 최고 수비수들에게 주는 필딩바이블 어워즈 수상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MLB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인 스포츠인포솔루션스(SIS)가 선정해 공개한 필딩바이블 어워즈 수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전 포지션을 통틀어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필딩바이블 어워즈 '올해의 선수'는 키브라이언 헤이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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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MLB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인 스포츠인포솔루션스(SIS)가 선정해 공개한 필딩바이블 어워즈 수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2006년 제정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필딩바이블 어워즈는 리그에 관계없이 각 포지션 별로 최고의 수비수를 뽑는 상이다. 전문가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김하성의 주 포지션인 2루수 부문에서는 안드레스 히메네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이 상을 받았다.
SIS는 “수비로 얼마나 점수를 막았는지를 나타내는 DRS(Defensive Runs Saved)에서 히메네스는 +23을 기록해 이번 시즌 MLB 2루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며 “히메네스는 올해 MLB 내야수 중 유일하게 자신의 좌우에서 10개 이상의 득점 저지 플레이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 업체가 공개한 2루수 부문 투표 결과에서 김하성은 히메네스, 마커스 시미언(텍사스 레인저스),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탓(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전 포지션을 통틀어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필딩바이블 어워즈 ‘올해의 선수’는 키브라이언 헤이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수상했다.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올해 우익수, 2루수, 유격수에서 두루 활동한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상을 받았다. 베츠는 6번째로 이 상을 받아 안드렐톤 시몬스, 야디에르 몰리나가 보유한 최다 수상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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