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길 “동안 비결? 모세 활동 적게 해서, 개명 父 때문”(아침마당)

가수 춘길.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춘길이 활동명을 변경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달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개그맨 이상운, 개그맨 조문식, 가수 정미애, 가수 춘길, 가수 오유진, 가수 진성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춘길은 활동명을 바꾼 이유에 대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새로운 이름으로 도전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춘길은 “봄춘, 길할길을 쓰는 아버지 성함이다. 2018년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가수를 그만두자는 마음으로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노래할 때 아버지 성함을 남기자라고 생각했다. 입춘대길의 기운을 팬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가 “동안 비결이 뭐냐?”라며 묻자 춘길은 “모세로 활동할 당시에 방송 출연을 적게 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