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랩과 만든 AI 화물중개 플랫폼 ‘우수화물정보망’ 정부 인증받아

윤진우 기자 2023. 10.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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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7일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 롤랩과 함께 출시한 인공지능(AI) 화물 중개 플랫폼 '브로캐리'가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화물정보망'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강림 KT AI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 "브로캐리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우수화물정보망 공식 인증을 확보했다는 건 플랫폼으로 브로캐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용자에게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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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브로캐리 우수화물정보망 인증 소개 자료. /KT 제공

KT는 27일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 롤랩과 함께 출시한 인공지능(AI) 화물 중개 플랫폼 ‘브로캐리’가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화물정보망’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브로캐리는 기존 단순 중개방식의 화물 정보망 서비스와 달리 국내 최초로 화물의 책임운송, 운송료 익일 결제를 도입했다. 또 AI 추천 요금, AI 관제, AI 화물 추천 등 물류 전반에 AI 기능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브로캐리 2.0 서비스를 지난 4월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우수화물정보망은 국토교통부가 2013년 도입한 우수 물류기업 인증 제도다. 화물차 등에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화물차 공차 운행을 감소시키고 투명한 운송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국내 화물 정보망 사업자 중 브로캐리를 포함한 4개 업체만 우수화물정보망 인증 자격을 받았다.

브로캐리는 전년 동월 대비 중개 건수가 700%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의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 ‘리스포’를 활용해 물류 비중이 높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물류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최강림 KT AI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 “브로캐리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우수화물정보망 공식 인증을 확보했다는 건 플랫폼으로 브로캐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용자에게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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