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길 함께 걸어요' 충주시체육회 비내섬서 걷기 행사

윤원진 기자 2023. 10.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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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체육회가 오는 11월11일 앙성면 비내섬에서 시민 걷기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 체육회는 시민 건강과 활력을 찾고 지역의 명품 길을 알리기 위해 걷기 행사를 열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비내길 걷기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도시 충주 만들기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체육회는 2024년에도 지역 명품 길 걷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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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일한 습지보호지역…물억새 장관
27일 충북 충주시체육회가 오는 11월11일 앙성면 비내섬에서 시민 걷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월1일 탄금공원 걷기 행사 모습.(충주시체육회 제공)2023.10.27/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체육회가 오는 11월11일 앙성면 비내섬에서 시민 걷기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지난 4월1일 탄금공원, 9월23일 계명산 임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시 체육회는 시민 건강과 활력을 찾고 지역의 명품 길을 알리기 위해 걷기 행사를 열고 있다.

비내섬은 충북의 유일한 습지보호지역으로 한강 중상류 지역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10월과 11월에는 가을 물억새가 장관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비내섬 탐방로인 비내길은 한국관광공사의 가을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용섭 회장은 "비내길 걷기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도시 충주 만들기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체육회는 2024년에도 지역 명품 길 걷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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