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쇼크` LG생활건강, 15%대 급락...연중 최고치 대비 `반토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이 3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27일 장 초반 15% 넘게 급락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60% 내린 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2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이 3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27일 장 초반 15% 넘게 급락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60% 내린 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최고치(77만2000원)보다 반토막 이상 떨어진 것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2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16.3% 하회한 것이다.
매출은 1조7462억원으로 6.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13억원으로 28.3% 감소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뷰티 부문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크게 하회한 80억원을 기록한 영향"이라며 "뷰티 부문에서 발생한 1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해도 중국 사업이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뷰티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4분기에도 북미 사업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중국에서의 리브랜딩도 지속되나 성장통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스라엘 1분9초짜리 영상 공개…탱크, 밤새 가자지구 휩쓸었다
- "수돗물만 묻혀도 두 줄" 남현희 속인 가짜 임신테스트기는 장난감
- 동거녀 10대 딸들 수면제 먹이고 강간한 60대…친모 CCTV 설치로 발각
- "9~5시 근무는 미친 일"…힘들어 펑펑 운 20대
- 빅뱅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 입건…8명 수사선상에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