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제안한 ‘무탄소(CF) 연합’ 출범…“국제사회 공감대 확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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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했던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이 공식 출범해 활동을 시작합니다.
한 총리는 "CF연합은 기후, 환경, 에너지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제언"이라며 "CF연합과 'CFE(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위상 정립에 이바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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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했던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이 공식 출범해 활동을 시작합니다.
‘무탄소 연합’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원’에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원전과 수소, 탄소포집 등도 포함하자는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위한 기구입니다.
사용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원으로만 충당하자는 기존 ‘RE100’은 일부 국가만 달성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무탄소(CF) 연합’ 출범식에서 “정부는 CF연합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CF연합은 기후, 환경, 에너지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제언”이라며 “CF연합과 ‘CFE(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위상 정립에 이바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F연합은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공식 활동에 나서, 11월 APEC,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등에서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제사회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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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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