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무탄소 연합' 출범식 참석…"국제사회 난제 해결 위한 제언"

윤수희 기자 2023. 10.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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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무탄소(CF) 연합(Carbon Free Alliance)'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CF 연합은 윤 대통령이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핵심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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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연합, 국제사회 공감대 확산 주력…CFE 공동작업반 참여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역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무탄소(CF) 연합(Carbon Free Alliance)'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CF 연합은 윤 대통령이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핵심 기구다.

CF 연합은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2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계기 각종 국제 세미나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해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제사회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청정에너지 구매자연합(CEBA, Clean Energy Buyer Alliance)처럼 무탄소에너지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는 단체와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와 협력해 인증기준, 가입요건, 구체적인 목표 등을 포괄하는 'CFE 프로그램(마련)' 마련을 위해 국제 공동작업반 구성·운영에도 참여한다.

한 총리는 "CF 연합은 기후, 환경, 에너지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제언"이라며 "CF 연합과 CFE 이니셔티브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위상 정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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