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I로 지형 분석해 고분 발견
KBS 2023. 10. 27. 09:58
[앵커]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고분을 찾아내는 연구기법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고분을 찾아 산속을 걸어 다니는 사람들.
지형 특징을 보니 새 고분으로 보입니다.
AI가 찾아낸 것입니다.
고분 발견에 AI를 도입한 주인공은 문화재 연구원인 다카타 씨입니다.
효고현 내 고분 6천 곳의 지형을 AI에게 학습시킨 다음 같은 형태의 지형을 찾도록 한 결과 고분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 곳이 이렇게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카타 유이치/문화재 연구원 : "하염없이 산속을 걸어 다녀도 (고분 발견) 확률이 매우 낮아요."]
실제로 AI가 표시한 곳을 찾아가 조사한 결과 고분 31곳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다카타 유이치/문화재 연구원 : "저것이 새로 발견한 고분입니다."]
6세기 토기 조각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법을 성곽 조사 등 다른 분야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V께서 전화 중”…윤희근, 구조현장 지각하며 대통령 동향 파악
- 개 도축장에서 구조돼, 다시 도축장 전 직원에게…“동물 입양 절차 허술”
- 이란 “하마스, 민간인 석방 준비돼”…하마스 “인질 50명 사망”
- “제발 한 마리 돌려주세요”…‘3개에 2천 원’ 된 붕어빵 [잇슈 키워드]
- ‘전과만 14범’ 소년 또 차량 털다 구속…보호관찰 인력 태부족
- [특파원 리포트] “채무는 아편”vs“채무 보호해야”…‘빚더미’ 딜레마 빠진 중국
- [단독] 윤세준 실종 신고에 영사콜센터 “카톡해라”…수색 ‘골든타임’ 허비
- “거부해도 문자 폭탄”…교수가 간호사 수년 간 ‘스토킹’
- [잇슈 SNS] ‘윈드 서퍼’와 정면 충돌…거대 생명체의 정체는?
- “현지인 직원에 ‘반동분자 기질’…2차례 징계에도 현지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