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했다가 2300선 깨져

코스닥도 하락세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05%) 내린 2298.0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51포인트(0.54%) 높은 2311.59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99억원, 기관이 3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68%), 의료정밀(1.51%), 서비스업(1.05%), 운수창고(0.91%), 전기가스업(0.8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9.55%), 보험(-0.54%), 섬유의복(-0.3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0.45%), LG에너지솔루션(0.13%), 기아(0.49%), LG화학(2.70%), NAVER(1.04%) 등이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1.83%), 삼성바이오로직스(0.8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71포인트(0.63%) 떨어진 739.14을 나타냈다.

지수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 거래일보다 6.02포인트(0.81%) 오른 749.87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좁히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2억원, 3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7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선 에코프로비엠(0.45%), 포스코DX(1.53%), 엘앤에프(3.09%), HLB(1.21%), JYP Ent.(2.49%) 등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0.16%), 알테오젠(-1.53%), HPSP(-1.38%) 등은 하락세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