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진흥協, ICT 기업 日 진출 돕는다

한국기술벤처재단 동경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일본 도쿄에서 한국기술벤처재단 동경사무소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AI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한국기술벤처재단 동경사무소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일본 도쿄에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AIT는 일본이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디지털 전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을 고려 한국 ICT 기업의 일본 진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 간 ▲ICT 기업 일본진출 지원을 위한 시장 개척 ▲국내 ICT 기업의 분야별 해외 수요기업에 대한 상담·현지화 컨설팅·매칭 지원 ▲일본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방안마련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KAIT의 해외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진출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벤처재단의 축적된 네트워크와, KAIT가 확보한 ICT 기업 지원 노하우를 접목해 해외시장 진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일본은 한국과 지정학적으로 가까우며 사회·제도가 안정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일본의 ICT 분야는 많은 변화와 기회가 공존하는 해외 진출의 최적지로, 벤처재단의 우수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회가 추진하는 해외 진출 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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