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메달 기세 이어간다' 홍현석, UECL에서 도움 기록...헨트는 5-0 대승

이성민 2023. 10. 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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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리그 KAA 헨트의 홍현석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헨트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브레이다블리크와의 2023/24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홍현석은 지난해 8월 오스트리아 LASK 린츠에서 헨트로 이적했다.

헨트로 복귀한 홍현석은 아시안게임에서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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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벨기에 리그 KAA 헨트의 홍현석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헨트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브레이다블리크와의 2023/24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헨트는 2승 1무로 B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헨트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미드필더 옴리 간델만의 선취골로 앞서나갔다. 초반 분위기를 주도한 헨트는 이후 브레이다블리크를 상대로 맹폭을 퍼부었다. 전반 15분과 전반 19분 위고 카위퍼르스가 연속골을 터트렸고 전반 43분에는 타릭 티수달리가 한 골을 추가했다. 헨트는 후반 24분 기프트 오르반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홍현석은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된지 12분 만에 홍현석은 오르반의 골을 도왔다. 후반 24분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 압박으로 공을 가로챈 홍현석은 상대 진영으로 돌진했다. 그는 오르반에게 패스를 내줬고 오르반이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홍현석은 브레이다블리크전에서 33분 동안 패스 성공률 81%, 키 패스 1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홍현석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이는 교체 투입된 5명의 선수 중 오르반(7.6점) 다음으로 높았다.

홍현석은 지난해 8월 오스트리아 LASK 린츠에서 헨트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벨기에 리그에서 37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홍현석은 이를 바탕으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에 발탁돼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헨트로 복귀한 홍현석은 아시안게임에서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KAA 헨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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