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디노→이주안 놀리기에 진심 (요술램프)
세븐틴 정한이 이주안 놀리기에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여행 버라이어티 ‘요술램프’에서는 여행 4일차 저녁 다 함께 홈파티를 즐기기로 한 멤버들은 이야기 꽃을 피운다.
첫 만남 당시부터 회상에 잠긴 멤버들 사이에서 세븐틴 디노는 “여행은 어떤 사람이랑 가는지도 중요한데 형들이 너무 잘해주고 좋은 사람들이라 너무 재미있었다”며 “좋은 추억을 같이 공유하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주안은 “아쉬웠던 점은 없었냐?” 라고 물었고, 디노는 “아쉬웠던 건 없고 감동받았던 건 있다, 밤에 재중이 형 방에 갔는데 형이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이불 속에 앉으라고 자리를 내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흐뭇한 미소를 짓던 김재중은 “디노가 우리 방에 와줘서 너무 좋았다, 대화하려고 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듣던 정한은 “재중이 형이 내 침대에 왔는데 표현은 못했지만 따뜻한 느낌이 있었다”고 덧붙이며 선뜻 다가와준 김재중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나도 다른 사람들 침대에 굉장히 많이 갔다”는 이주안의 말에 정한은 “내 침대에는 안 왔다”고 하자, 이주안은 “형 발 밑에 있었다, 자다가 고개 돌리면 형 발이 보였다”며 웃었다. 준피가 침대 위치가 바뀐 이유를 묻자 정한은 “ 사실 내 발 밑에 주안이를 두고 싶었다 ” 며 이주안을 놀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
정한은 막내 디노부터 이주안까지 멤버들을 놀리고 ,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행 버라이어티 ‘요술램프’는 월요일 오전 12시 MBC every1 에서 방송된다 .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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