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골 폭격기, 손흥민 새 단짝 되나…에이전트 “영입 유력한 팀은 토트넘-레알”

김민철 2023. 10.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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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의 새 단짝을 찾아주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대리인 모리스 파그니엘로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히메네스의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은 토트넘과 레알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치열한 히메네스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는 팀은 토트넘과 레알인 것으로 파악됐다.

토트넘과 레알은 스트라이커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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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의 새 단짝을 찾아주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대리인 모리스 파그니엘로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히메네스의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은 토트넘과 레알이다”라고 밝혔다.

히메네스는 올시즌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압도적인 제공권과 날카로운 침투 능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히메네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15골 3도움을 올렸다. 유럽 전체를 통틀어도 이 보다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는 거의 없다.

이적 시장 전문가 그레이엄 베일리는 방송을 통해 “히메네스의 올시즌 활약은 이례적으로 대단하다. 정말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폭발적인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치열한 히메네스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는 팀은 토트넘과 레알인 것으로 파악됐다.

토트넘과 레알은 스트라이커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각각 해리 케인과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를 올여름에 찾지 못한 탓에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는 반드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최전방에서 더 많은 골을 넣어줄 선수가 토트넘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 기간에 접어들고, FA컵이 시작된다면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때때로 최고의 상태가 아닐 경우를 대비해 다른 공격수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피챠헤스’는 “히메네스는 오는 2027년까지 페예노르트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4천만 유로(약 571억 원)로 평가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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