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에 '충청 여성' 박정현…정책위의장에 '호남 3선' 이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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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석이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신임 최고위원은 대표적인 충청 여성 정치인으로,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환경운동을 펼쳤고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성의 정치 참여에 앞장섰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는 지난달 25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이후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전 최고위원이 물러난 뒤 두 달가량 공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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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석이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신임 최고위원은 대표적인 충청 여성 정치인으로,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환경운동을 펼쳤고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성의 정치 참여에 앞장섰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공석이던 정책위의장엔 지난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호남 3선' 이개호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이 의원은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두루 경험했고 당 정책위 정조위원장을 두 번 지내 총선 정책 공약을 만들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충청 출신 최고위원과 호남 출신 정책위의장 인선은 지역 안배와 당내 통합을 위한 이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는 지난달 25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이후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전 최고위원이 물러난 뒤 두 달가량 공석이었습니다.
정책위의장 자리는 김민석 전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말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며 사의를 표명해 공석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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