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CCTV “리커창 전 중국 총리 사망”

서희원 2023. 10.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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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李克强) 전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68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리 전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집권 1, 2기 경제를 이끈 인물이다.

리커창은 과거 공산주의청년단 시절 후진타오 전 주석의 지원을 받으며 강력한 주속 후보로 부상한 뒤 총리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정치적 라이벌인 시진핑의 견제로 '실권 없는 총리'로 머물다 올해 3월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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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사진=AFP 연합뉴스

리커창(李克强) 전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68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CCTV는 “리커창에게 26일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소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으나 결국 27일 0시 10분 상하이에서 사망했다”며 “자세한 부고 기사는 추후 게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전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집권 1, 2기 경제를 이끈 인물이다.

리커창은 과거 공산주의청년단 시절 후진타오 전 주석의 지원을 받으며 강력한 주속 후보로 부상한 뒤 총리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정치적 라이벌인 시진핑의 견제로 '실권 없는 총리'로 머물다 올해 3월 퇴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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