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29일부터 아프리카·유럽 5개국 순방…“부산엑스포 총력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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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모레(29일)부터 3박 7일 일정으로 아프리카·유럽 5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나섭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와 토고, 카메룬, 유럽의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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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모레(29일)부터 3박 7일 일정으로 아프리카·유럽 5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나섭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와 토고, 카메룬, 유럽의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순방 대상 국가들과 양국 관계를 긴밀히 하는 한편,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총력을 다해 지지를 끌어모을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말라위와 토고, 카메룬 방문에서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아래 아프리카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한국에서 최초로 열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노르웨이와 핀란드 방문에서는 대(對) 유럽 ‘가치외교’를 강화하고, 기후변화·공급망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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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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