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제지, 거래재개 이틀째 下…대양금속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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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가 거래재개 후 연일 하한가다.
같은 시각 대양금속은 전일 대비 315원(-20%) 밀린 126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 4명을 구속했으며 23일에는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대양금속은 작년 영풍제지 지분 50.76%를 약 13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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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후 연일 하한가다. 반면 대양금속은 하한가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급락세다.
27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일 대비 7100원(-29.89%) 내린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양금속은 전일 대비 315원(-20%) 밀린 126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두 종목에 대해 시세 조종 혐의를 포착하고 매매거래를 중지했다가 26일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 4명을 구속했으며 23일에는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작년 10월부터 올 8월까지 10개월 동안 약 2만9000회에 걸쳐 주가조작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주가조작 조사 과정에서 이옥순 대양홀딩스컴퍼니 대표의 아들 공모씨가 주가 조작에 공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양금속은 작년 영풍제지 지분 50.76%를 약 13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대양홀딩스컴퍼니는 대양금속의 모회사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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