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베베핀 만든 삼성출판사, 이틀 연속 강세

27일 장 초반 삼성출판사가 12%대 강세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다. 삼성출판사는 더핑크퐁컴퍼니 지분 16.08%를 보유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삼성출판사는 전일 대비 2050원(11.93%) 오른 1만9230원에 거래됐다. 앞서 삼성출판사는 전날 29.95% 오르며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시리즈가 지난 25일 미국과 아일랜드, 싱가포르, 한국 등 4개국 넷플릭스의 키즈 부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도 밝혔다. 세계 곳곳에서 베베핀의 인기가 거세다. 같은 날 베베핀 시리즈는 영국·호주·캐나다·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위, 노르웨이·독일·멕시코·칠레 3위를 차지하는 등 총 18개국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미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는 국내 애니메이션으로서 유일무이한 최초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를 만든 회사다. 2016년 6월 유튜브에 공개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어 영상은 전 세계에서 130억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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