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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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자체 시책으로 '교통경찰에게 바란다'를 진행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시설 개선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달서서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90곳, 노인보호구역 3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과 도로부속물 설치·유지보수 사항 등 총 45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교통안전시설(신호등·노면표시·안전표지 29건)과 도로부속물(반사경·과속방지턱 등 16건)의 신설·유지보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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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달서경찰서는 자체 시책으로 '교통경찰에게 바란다'를 진행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시설 개선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달서서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90곳, 노인보호구역 3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과 도로부속물 설치·유지보수 사항 등 총 45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교통안전시설(신호등·노면표시·안전표지 29건)과 도로부속물(반사경·과속방지턱 등 16건)의 신설·유지보수 등이다.
경찰은 용천·월암초등학교 인근 신규아파트 준공에 따른 도로 확장, 통행수요 증가로 사고가 우려돼 횡단보도 및 신호등을 우선 설치했다.
이에 용천초교 관계자는 "앞서 신규아파트 유입에 따른 도로환경 변화로 인해 신호 없는 횡단보도의 안전성이 우려됐으나,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달서서는 간선도로와 신호 교차로에 집중적으로 설치됐던 과속, 신호위반 무인단속장비를 학교 후면도로 또는 어린이보호구역 외 통학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륜차까지 단속이 가능한 후면 촬영 방식 무인단속장비를 월배초등학교 등 5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한 선제적·맞춤형 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앞으로도 능동적인 업무 추진과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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