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가조작’ 의혹 영풍제지, 2거래일 연속 하한가

강정아 기자 2023. 10. 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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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후 연이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100원(29.89%) 내린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19.05%) 내린 1275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재개 첫날인 전날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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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후 연이틀 하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신모씨와 김모씨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100원(29.89%) 내린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19.05%) 내린 1275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주가가 800% 넘게 급등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의문의 하한가 사태에 이달 19일 거래가 정지됐다. 주가 급락에 대해선 금융당국은 시세조종 등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거래정지를 조치했다.

금융당국은 영풍제지 관련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한 후 남부지검에 통보했다. 이후 검찰에서 주가조작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 및 체포 등 조치를 취했다. 이후 당국은 지난 25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한 매매 정지 조치를 해제했다. 거래재개 첫날인 전날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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