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3분기 매출 230억6천만달러…기대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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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가 분기 매출 성장률 12%를 기록했다.
성장률 둔화는 멈췄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매출을 냈다.
AWS 모기업 아마존은 2023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에서 AWS 부문이 해당 기간동안 매출 230억6천만달러, 영업이익 69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WS의 매출 성장률은 올해들어 20%대 아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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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가 분기 매출 성장률 12%를 기록했다. 성장률 둔화는 멈췄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매출을 냈다.
AWS 모기업 아마존은 2023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에서 AWS 부문이 해당 기간동안 매출 230억6천만달러, 영업이익 69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6억3천만달러를 초과 달성했지만, 매출은 컨센서스 232억달러에 못미쳤다.
AWS의 영업이익률은 30.3%를 기록했다. 감원과 고용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으로 설명됐다.
AWS의 매출 성장률은 올해들어 20%대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6분기 연속으로 이뤄졌던 성장률 감소 흐름을 오랜만에 상승으로 반전시켰다.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마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업의 비용최적화 작업 속도가 느려졌으며, 컴퓨팅 비용 절감 용도로 ARM 기반의 그래비톤 칩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일부 조직에서 주요 클라우드 이관 계획을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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