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3분기 누적매출 1100억원…전년比 10.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368억 원·영업이익 58억 원·순이익 54억 원을 기록했다.
해당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2.4%·17.0% 증가한 것.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천132억 원이다.
특히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368억 원·영업이익 58억 원·순이익 54억 원을 기록했다.
해당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2.4%·17.0% 증가한 것.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천132억 원이다. 회사는 첫 연 매출 15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수출액은 164억 원으로, 국내 55.5%, 수출 44.5%의 비율을 나타냈다. 특히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JVM EU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작년 4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또 회사는 연구개발(R&D)에 매출 대비 6% 수준인 22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회사가 개발한 로봇팔 적용 최첨단 차세대 자동 조제기 ‘MENITH’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대부분의 해외 공장형 약국들은 접수받은 처방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MENITH 추가 도입이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약국 자동화 시스템 시장을 제이브이엠이 선도하고 있다”며 “로봇팔이 장착된 자동조제기 MENITH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편입됐다.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은 각각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과 국내 사업을 맡고, 제이브이엠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와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를 통해 60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스타2024 D-1, 부산에 대작 게임 총출동...기대작 엿본다
- 배달앱 상생협의체 내일 개최...합의 성사될까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기본법 연내 통과 희망"
- 카카오, 오픈채팅 151억 과징금 행정소송...'개인정보 정의' 쟁점
- 이석희 SK온 대표 "트럼프, IRA 급진적 개정 어려울 것"
- 유증 철회한 최윤범, 고려아연 이사회 의장직서 물러난다
- "생각보다 안 팔리네"…中 업체, 폴더블폰 철수 고민
- 시지트로닉스 "센서·GaN 반도체 사업 본격화…신규 팹 건설"
- 위기의 피자 프랜차이즈…활로는 어디에?
- 머스크 美 'DOGE' 수장되자 도지코인, 20% 폭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