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본 팬클럽, 국방일보 1면 광고…“국군 장병 헌신에 존경과 감사”

손덕호 기자 2023. 10. 27.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이 27일자 국방일보 1면에 군 복무 중인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1)과 대한민국 국군을 응원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BTS 일본 팬클럽(일본 아미)은 이날 국방일보 1면 하단 광고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미는 진의 기념일을 계속 함께 축하합니다”
6월 국내 BTS 팬 광고 이후 다시 국방일보 1면 장식
국방일보 10월 27일자 1면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이 27일자 국방일보 1면에 군 복무 중인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1)과 대한민국 국군을 응원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BTS 일본 팬클럽(일본 아미)은 이날 국방일보 1면 하단 광고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러면서 “일본 아미는 진의 기념일을 계속 함께 축하합니다”라고 했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일간지다. 주로 국군 장병들이 읽는다. 국내 BTS 팬들은 지난 6월 13일자 국방일보에 BTS 데뷔 10주년 기념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국방일보에 연예인 광고가 실린 것은 그때가 처음이다.

국방일보 6월 13일자 1면

국내 팬들은 당시 광고에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장병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내보냈다. 사진 속 진은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고 있었다.

육군에 따르면 작년 12월 입대한 진은 육군 5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특급전사로 선발돼 올해 7월 상병으로 진급했다. 일반 병사보다 2개월 빠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